[마루요코] AU
2021. 5. 27. 23:16
하루토x카리노
210311

이 사람 옆집에

이 사람 사는거
음식 너무 만들어버려서 나눠준다느니 고민상담 해준다느니 같이 센토 가자는둥 휑한 집에 점점 자기 영역 넓혀가는 하루토군
잘나가는 카운셀러라 고오급 오피스텔에 사는데 한눈에 반해서 그날 바로 옆집 계약해버린거지
그렇게 불쑥 나타나선 밀어내고 귀찮다고 해도 생글생글 웃으며 쫄쫄 따라다니면서 매번 카리노상 하고 호칭은 선긋는거 은근히 신경쓰이는데 뭐라 말은 못하고 일해야지 일 하면서 펜잡는데 머릿속 뒤죽박죽이라 결국 한페이지도 못그리는거
210425


쿵쿵.
아침부터 들리는 방문 소리에 카리노는 번쩍 눈이 뜨였다. 아차,
허겁지겁 열어본 문 밖에서 늘 그렇듯 단정한 모습의 하루토가 이쪽을 향해 미소짓는 모습에 카리노는 울지도 웃지도 못한 얼굴로 어정쩡하게 구부린 허리를 펴지도 못한채 서 있었다.
안녕. 카리노상 모닝콜 해주러 온거에요.지난번처럼 늦어서 우리의 시간이 줄어드는건 슬프잖아요.
..아! ...네에..
천천히 준비해요. 전 잠시 편의점 다녀올께.
네에에.. 닫히는 문 사이로 모기만한 목소리가 잘려나갔다.
분명 연상은 이쪽인데 왜 저는 늘 이모양인지 머리를 부스스 흐트리면서도 분주해진 그의 발소리는 조금 들떠있음이 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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