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라요코] AU 2021. 5. 27. 23:58

 

 

 

210318

 

 

 

 

 

모토하루x야마우치

 

 

 

 

 

 

 

나랑 있으면 당신까지도 불행하게 될꺼야. 가 디폴트인 모토하루 앞에 나타난 야마우치군이 보고싶어졌다

 

 

 

 

모두 버리고 사는 곳까지 다 이사해서 아는 사람 하나도 없는 곳에서 그 아저씨마냥 맨날 술에 쩔어서 맥주캔 하나 들고 동네에서 쓰러져있는 일이 빈번한 모토하루였는데 범인 찾는다고 길 돌아다니던 야마우치군이 급하게 골목길 돌다가 발에 걸려서 그대로 넘어짐.

 

 

오늘따라 되는 일이 없네-하고 한소리 할겸 일어났는데 커다란 성인이 쭈구리고 앉아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는데 팔안에 얼굴 다 가려져서 목소리도 잘 안들리고 얼굴도 안보이겠지.

 

그래도 형사라 괜찮냐고 형식적으로 묻는데 뻗는 제 손길 피하면서 자꾸 움츠러들길래 머쓱하게 조심하세요 하곤 지나쳐가겠다.

 

 

근데 그 이후로 자주 마주치게 되고 솔직히 모토하루 얼굴이 좀 잘생겼고 피지컬이 좀 좋냐 동네사람들 사이에선 유명인산데 워낙 사람을 피하고 행동이 수상하니 아무도 못 다가가는거

 

 

그러던중 야마우치가 순찰돌다가 쓰러진 모토하루 발견하고 응급실 데려감 생판 남이라 임시로 자기 연락처하고 적다가 우연히 모토하루 주소지를 보게 됐는데 어디서 많이 본듯한 주소다 싶어서 고개 갸우뚱 하겠지.

 

그러다 어! 하고 휙 돌려 얼굴봤는데 전에 마주쳤을때보다 더 야윈것 같은 모습에 미간 찌푸리겠다.

 

모토하루 주소는 몇일전 강도사건으로 화재가 일어나 전소 된 작은 맨션으로 그 범인을 잡았던게 본인, 야마우치 였으니까.

 

 

 

야마우치 직업이 무서운일이라 그렇지 사실 길고양이 버려져있으면 데리고 올 사람아니냐 하물며 자기동네에서 몇번이나 마주쳤던 사람이고 마침 사건도 없어서 눈뜰때까지 기다리는데 모토하루 생각보다 금방 눈뜨겠다.

 

눈 뜨자마자 벌떡 일어나는데 어지러워서 다시 쓰러질뻔한거 야마우치가 잡아주겠지.

 

붙잡는 야마우치 손 위로 자기 손 올리며 고개 드는데 잠시 멍하게 쳐다보던 모토하루가 마른입술 사이로 형..사님? 하며 곧게 바라봤으면

 

그리고 처음으로 제대로 마주본 얼굴에 야마우치 심장이 쿵-하고 떨어졌겠다.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쿠라요코] 레몬맛사탕  (0) 2021.05.28
[쿠라요코] 석고대죄  (0) 2021.05.28
[팟치] 무제  (0) 2021.05.27
[썰] 요코야마가 쌍둥이  (0) 2021.05.27
[마루요코] 연년생 형제 말욬  (0) 2021.05.27
COMMENT